旅行の物語

白頭山縱走 第2日 龍門峰-鹿鳴峰-遮日峯

운담 2020. 7. 3. 17:49

청조 17동기 6명 2011.7.16-20 (3박5일) 백두산 천지주위의 야생화가 만개한 계절을 맞이하여

외륜봉 (서파~북파)종주 트레킹 다녀왔습니다.

백두산도착 둘째날,용문봉 지나-녹명봉(2603m)-차일봉(2595m)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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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장서서가는 일행이 바위에서 천지를 조망하는데 그들보다는 그들을 찍고있는 제가

그들보다 훨씬 오금이 저리고 짜릿하게 느끼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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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무너저내릴듯한 천지주위의 바위는 이곳뿐만이 아닙니다.

래 남호와 경이가 앉아 있는곳도 옆에서보면 낭떠러지 위에 앉아 있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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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주위는 어디나 花園입니다. 특히 7월중순이 절정기 입니다.

예전에 북파시에는 이렇게 만개한 야생화 단지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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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이 용문봉을 지나 녹명봉으로 향해가다가 우측의 천지를보니 너무나도 맑게 보이는데

앞서가던 중국인 가이드가 천지 가운데를 가르키며 무언가를 보라고 방향을 가르켜서 보니

종류를 알수없는 생명체가 한가운데서 움직이고 있는것이 일행의 눈에 포착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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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물에떠서 양날개짓을 하는듯한 큰오리같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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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백두산 천지괴물 목격담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대학생이 천지에서 정체불명의 거대 생명체를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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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괴물 또 포착” 中언론매체 보도는 우리가 귀국후에도 신문에 보도된바 있다.

저와 우리일행은 움직이는물체를 카메라에 담아보려고 시도 하였으나 Zoom 성능이 좋지않아

사진에는 나타나지 않은것이 좀 섭섭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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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방에 보이는 녹명봉(2603m)을 향하여 트레킹을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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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녹명봉(2603m)위를 걸어가는 모습을 뒤에서 찍은 사진인데

만약에 운무가 심하게 낀다던지 바람이 천지쪽을 향해 분다면 낭떠러지 위라 위험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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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십니까?? 저의 느낌은 大自然속에서의 파노라마를 보고 있는듯 합니다.

어머니 품속과도 같은 포근함을 느끼지 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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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위에 핀야생화를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결국 天池는 花園에 둘러싸여 있네요.

그리고 그花園속에 우리 일행 모두가 파묻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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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차일봉(2595m)입니다. 내려다 보이는 천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군요.

높은 봉우리에서 천지를 조망할수있는 마지막 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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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지나면 우리의 목적지인 온천지구까지는 내리막 길만이 남아있습니다.

제 느낌은 시간만 조금더 허락한다면 얼마간이라도 머물면서 다시는찾아보기 힘들 이 秘景을 더 만끽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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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가야할 최종 목적지가 얼마 멀지 않은곳에 있는듯 합니다.

조금만 전진하면 온천지구와 오른편에 장백폭포가 그위용을 드러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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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을 먼저 보내고 남호는 말미에서 조금이라도 더많은 야생화와 천지주위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분주 합니다.

이번기회가 평생의 마지막 기회란 것을 그도 잘 알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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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남호는 말미에서 이렇게 선두에가는 우리를 이렇게 찍어 이렇게 사진을 남겨 주었습니다.

"남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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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마지막으로 천지를 볼수있는곳이라 배경해서 한컷했습니다. 天池여! 안녕~!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찾아올께...!

 

출처 : 부산고17회

글쓴이 : 레이찰스/ 나철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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